창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의천의 잉어와 여의도생태공원의 창포(?)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토요일 아침 9시, 회사의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하트 코스를 달렸습니다. 5월 중순 불광천을 걸어 난지공원으로 가다가 잉어 한 마리가 격렬하게 산란을 하느라 몸뚱이 윗부분 절반을 물밖에 내놓은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그 파일이 담긴 mini SDHC 카드가 "뻑"이 나는 바람에 파일도 날려버렸습니다. 별로 선명한 사진은 아니었지만, 생명과 자연, 환경을 핑계로 4대강 공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잉어들이 산란하고 죽은 모습까지 공사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특히 오마이뉴스 기자로 나선 최모 목사님 등)에게 생생한 증거로 보여줄려고 했는데, 그게 날아가버린 겁니다. 그때 똑딱이 디카라도 가지고 다녔더라면, 사진이 날려먹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에 이미 잉어들의 산란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