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의도 샛강의 오리 가족들 6월 6일 현충일... 기온은 아직 본격적인 여름 기온이 아니지만, 날은 훌쩍 길어져 보름만 있으면 낮이 가장 긴 하지입니다. 자출의 기회가 없어졌다고 어영부영하다보니,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다 보낸게 아닌가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난 김에 두 시간 동안 다큐 보다가 6시쯤에는 이제는 날도 밝아졌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혼 카덴자를 끌고 샛강으로 나갔습니다. 오늘 기온은 여름 기온 만큼 올라간다네요.(서울 낮 최고 25도 예상) 샛강 자전거도로에는 이른 새벽부터 나선 듯한 중년, 노년의 라이더들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대방교 아래로 들어가 당산동 방향으로 라이딩을 하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이제 막 알에서 깬 듯한 새끼오리들을 데리고 어미(?)가 물구경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