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산 무정차 업힐 성공 두 번 자전거를 타다 보면 꼭 넘어야 할 통과의례라고나 할까... 관문이라고나 할까... 그 비슷한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 서울에 사는 라이더들에게는 "남산 업힐 무정차"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무정차 남산 업힐" 남산을 6분만에 올라가고도 너무 싱겁다고 또 올라가는 짐승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저같은 저질 엔진에게 남산(주차장+휴게소 기준 해발 225m)을 무정차로 올라가는 것은 평생 바위를 굴러 올려야만 하는 시지프스의 고통과도 맞먹는 것입니다. 작년 초여름 땡볕에 알로빅스 500+로 도전을 해보았지요. 물론 기어는 1*1... 남산은 고사하고 한남대교에서 국립극장까지 가는 고갯길에서 벌써 초죽음이 되었습니다. 결국 국립극장에서 남산까지는 두 번의 정차 끝에 올라갔습니다. 물론 기어는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