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날의 하트 코스 민망한 장면들... 시간이 좀 지났지만, 4월 10일 토요일 낮에 하트 코스를 돌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알지만, 서울 남부에는 여의도-한강-탄천-양재천-과천-인덕원-학의천-안양천-여의도의 하트 모양의 자전거 여행(?) 코스가 있습니다. 약 67km 정도의 이 코스는 1. 별다른 어려운 구간이 없고 2. 한강은 물론 양재천 등의 도심 하천을 끼고 도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으며 3. 최소 67km(자신의 거주지에서 하트 코스로 접근하는 거리는 빼고)라는 길이가 이제 막 초급 딱지를 뗀 라이더에게는 한 번 도전해 볼만한 (중급으로 넘어가는) 난이도이며, 4. 코스의 경치가 제법 볼 만한게 많아서 이런 유언비어까지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연인끼리 자전거로 하트 코스 열 번만 돌면 인연이 이뤄진다." 그런데.. 더보기 이전 1 다음